쿠팡을 쓰는 일간 이용자가 나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소비자들의 쿠팡 이탈 조짐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는 1,780만 4,500여 명으로 지난 1일 역대 최대 일간 이용자 수보다 18만 명 이상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사흘 연속 이용자 수 증가세를 보이다 나흘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바뀐 겁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비밀번호 확인 등을 위해 쿠팡 앱이나 웹에 접속하는 소비자들이 일시 급증했다가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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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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