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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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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韓日전, 쟁쟁한 실력자 모였다… 명품 대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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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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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박진감 넘치는 e스포츠로도 잘 알려진 게임이다. 컴투스는 오는 5월 20일 일본에서 ‘서머너즈 워’ 한일전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를 개최한다. 이번 한일전은 각국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나서는 만큼 ‘명품 대전’이 예고돼 있다.

24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의 국가대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각국에서 2차례에 걸친 예선을 통해 완성됐다. 컴투스는 ‘월드 아레나 시즌24’ 성적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한국에서 15일, 22일, 일본에서 16일, 23일 각각 예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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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에서는 3전 2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렸다. 한국에서는 일찍이 대표팀 선발이 점쳐졌던 지난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한국 예선 1위 ‘ZZI-SOONG’과 ‘SWC 2022’에도 참여했던 ‘SINIYAP’이 1일차 예선에서 먼저 승리를 거머쥐고, 이어 2일차 예선을 통해 ‘SCHOLES’ ‘BLACK’이 차례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일본 예선에서는 ‘SWC 2018’ 월드 파이널 4강에 진출하는 등 꾸준히 SWC에 출전했던 베테랑 ‘MATSU’와 신인 ‘KANITAMA’가 1차 예선에서 대표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KAMECHAN’ ‘TOMOYA’가 뒤를 이어 대표 선수 자격을 따냈다. 예선을 통해 발탁된 선수들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SWC 2022’ 성적을 기준으로 어드밴티지를 받아 첫 번째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DUCHAN’과 ‘YUMARU’에 합류해 슈퍼매치에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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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각각 팀을 이루어 본격적인 라이벌 대결에 나서는 본선은 오는 5월 20일 일본 현지에서 개최된다.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팀에는 1만 달러(약 1300만 원), 양국에서 MVP로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각각 1000달러(약 130만 원)가 상금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본선 경기에 앞서 예선전 하이라이트를 포함해 국가대항전을 준비하는 양팀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전략 회의를 진행하는 등 각국을 대표하는 최강의 팀으로서 전열을 다지는 대표단의 모습이 유저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 측은 “양 팀 라인업 모두 역대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했던 쟁쟁한 실력자들은 물론, 떠오르는 신예 선수들로 화려하게 구성됐다. 본선에서는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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