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올해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 출시 등으로 스마트폰 사업 등을 영위하는 MX부문의 견조한 수익성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7일 진행한 ‘2023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 “MX사업은 올해 1분기 3조9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분기 1조7000억 원 대비 2.24%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며 “제품 중에서는 갤럭시 S23의 판매 호조가 매출을 이끌었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A시리즈, 태블릿 제품도 영업이익에 기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분기는 중저가 제품으로 수요 회복 기대을 기대한다”며 “S23 시리즈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폴더블도 리부스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에는 폴더블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과 함께 A시리즈로 견조한 실적 유지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으로 견조한 수익성 유지에 나서겠다”며 “대외적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 예상으로 프리미엄폰 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시장 선도에 집중하겠다”며 “태블릿, 웨어러블 성장 동력 둔화가 에상되지만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익성 확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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