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이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CELBIC)'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중동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수출은 중동지역의 구매기업 관계자가 마이크로디지탈에 방문하여 제품의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하는 등 '셀빅'을 구매하기 전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실제 세포를 배양해 보면서 제품의 트레이닝과 성능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셀빅'의 활용 방안과 추가 공급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중동의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와 일회용 백 시장은 약 7.2억달러 규모로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 중 하나이다.
마이크로디지탈 관계자는 "이번에 수출하는 '셀빅'은 초도 물량으로서 이미 추가적인 계약에 대해서도 협의를 하고 있다"며, "중동 지역은 현재도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와 백(Bag)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디지탈은 올해 1월 美 산업재 소부장 기업과 '셀빅' 및 '일회용 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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