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올해 1∼4월 아프리카돼지열병 8건 발생…농식품부, 방역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ASF 방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들어 4월까지 전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총 8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포천시에서 5건, 김포시에서 1건이 발생했고 강원 철원군과 양양군에서도 1건씩 나왔다.

농식품부는 야생멧돼지 감염 사례는 경북 예천·영덕군, 충북 음성군 등에서 확인됐으며, 추가 확산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드론 활용 ASF방역, 멧돼지 기피제 살포 [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드론 활용 ASF방역, 멧돼지 기피제 살포 [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14일까지 영덕군, 음성군 등 16개 시군 소재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접근을 막기 위해 농장 주변에 기피제를 살포하는 한편 환경부의 협조를 받아 적외선 카메라가 달린 드론으로 농장 주변 야생멧돼지 출몰 여부를 탐색하고 있다.


드론 활용 야생 멧돼지와 ASF 사전 차단 [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드론 활용 야생 멧돼지와 ASF 사전 차단 [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