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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사령관 2명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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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PIJ)의 사령관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스라엘군(IDF)은 가자지구 남부 셰이크 하마드 지역의 건물을 타격해 PIJ의 로켓부대 사령관 알리 하산 무함마드 갈리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테러범이 은신한 아파트 한층을 찾아내 타격한 매우 정밀한 작전"이었다고 이스라엘군은 자평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PIJ 로켓부대 부사령관인 아흐메드 아부 다카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사흘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발생한 누적 사망자는 30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8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은 아이언돔 방공망으로 대부분의 로켓을 방어했지만, 분쟁 사흘만에 텔아비브 남쪽에 있는 레호보트 마을에 포탄이 떨어지면서 노인 1명이 사망했다.

PIJ 핵심 인물들이 제거되면서 이집트가 중재하는 휴전 성사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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