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이슈 천태만상 가짜뉴스

김영식, 17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토론회…"과학적 사실과 가짜뉴스 팩트체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김영식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 1 세미나실에서 '후쿠시마 방류에 대처하는 우리의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방출 처리 방침을 정하고, 올해 1월 방출설비 공사와 NRA(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의 사용전 검사, IAEA 최종 보고서 발표 등을 거친 후 올해 여름 경 해양으로 방출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오는 23일 전문가로 구성된 시찰단을 후쿠시마 원전에 파견할 예정이다.

후쿠시마 방류수 문제는 우리나라 해역과 수산업 등 국민건강과 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우려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토론회는 관련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방류수에 대한 과학적 사실 확인과 국민의 우려를 논의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국회, 과학계의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는 김고윤 대한방사선방어학회 前 학회장과 김정훈 부산가톨릭대학교 방사선학과 교수가 각각 '후쿠시마 방류수에 대한 과학적 접근' 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국회‧과학계의 노력' 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식 의원은 "후쿠시마 방류수와 관련해 국민 안전을 위해 경계해야 할 점은 명확히 하는 동시에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과학적 사실을 호도하는 일부 언론과 단체, 어설픈 전문가들이 양산하는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토론회를 마련됐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