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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국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178명, 전주比 1000여명↓ 월요일 기준 5주만에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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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사실상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주말인 1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확진자의 일주일간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내용 등의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다. 2023.5.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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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7178명을 기록하면서 월요일 기준 5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178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가 7140명, 해외 유입은 38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141만5280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의 1만7430명보다 1만225명(58.7%) 줄었다. 일주일 전(8일) 8164명보다는 986명(12%) 감소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0일 이후 5주 만에 전주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8526명이다. 인구 10만명당 감염자 수는 35.88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50명으로 집계됐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51명이다. 전날(156명)보다 6명 줄었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0명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7명이었다. 지난 12일 8명을 기록한 이후 나흘 연속 한 자릿수를 이어갔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10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610명,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전날 17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7%로 집계됐다. 249개 보유 병상에서 132개가 사용 가능하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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