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산시 인구정책과 미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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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2~13일 대부도 일원에서 저출산,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안산시 인구정책과 미래'를 주제로 간부 공무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대순 부시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조별로 △청년정책·기업유치 △광역교통망 △도시개발 △교육인프라 △문화·관광 △외국인·복지 등 6개 주제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전영수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현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저출산과 인구문제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면서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구체화해 시의 인구 미래전략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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