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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G7 정상회의 타깃 된 러·중 반격…"G7이 국제평화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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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부 "그들만의 위대함에 빠져있다" 맹비난

중 "미국이 경제적 강압자…G7, 공범 되지 말라"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일본 히로시마에 모인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대러시아 제재 수위를 높이고 중국의 위협에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로 하자 중·러 두 나라가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G7 정상들은 20일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엔 헌장 등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가장 강한 표현으로 다시 한번 비난한다"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