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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공존 배워라" 키신저의 '미중관계 제언'과 G7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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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접근서 '디리스킹 강조…러시아 대응과 대조

2012년 당시의 '프레너미' 프레임 새삼 상기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미국 외교계 원로인 헨리 키신저 박사는 2012년 발간된 '중국론(On China)'에서 미국과 중국이 협력해 전략적 신뢰관계를 구축하면 제로섬 게임의 패권경쟁이 아닌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역설한 적이 있다.



중국이 '세계공장'으로 우뚝 서고 경제성장세를 가속화하자 미국에서는 이른바 '중국 위협론'이 제기되던 때였다. 중국 견제론보다는 중국과의 협력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