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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들,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결사반대’ - 22일 오전 제주시 도두동 해상에서 해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시위를 보고 있다. 2023.05.22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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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당 죽어서도 지킨다’ 도두어민 해상 시위 - 22일 오전 제주시 도두동 해상에서 도두어부회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2023.05.22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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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두어민들 “일본 핵 오염수 방류 중단하라” - 22일 오전 제주시 도두동 해상에서 도두어부회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2023.05.22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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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촌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요구하며 해상 시위를 벌였다.
제주시 수협 도두어촌계 어부와 해녀 등 150여명은 22일 오전 제주시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도두 어촌계원과 가족들은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그 어장에서 얻어지는 소득원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영세 어민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청천벽력 같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무단 해양 방류가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청정바다 생태계 복원이라는 어민들의 소박한 희망은 산산조각,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며 “검증되지 못한 해양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일본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외쳤다.
정부와 제주도에 대해선 피해보전 특별법 제정과 특별재난구역지정 등 어업인 피해에 대비한 확실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어촌계 어부와 해녀들은 1시간 30분가량 제주시 도두와 탑동 앞바다에서 ‘청정제주바당 죽어서도 지킨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현수막이 걸린 어선을 타고 해상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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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당 죽어서도 지킨다” - 22일 오전 제주시 도두항에서 도두어부회와 해녀 등 150여명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3.5.22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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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들 “日 오염수 방류 반대” - 도두어부회와 도두 어촌계 해녀들이 22일 오전 제주시 도두항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해상 시위에 앞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5.22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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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 22일 오전 제주시 도두항에서 도두어부회와 해녀 등 150여명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3.5.22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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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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