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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장백지 큰아들 파문, 전 남편 사정봉 안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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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5세로 오히려 부적절한 사진 파문 난 진관희 닮아

아시아투데이

장바이즈와 큰아들 루카스. 루카스가 친부로 여겨지는 셰팅펑을 전혀 닮지 않은 듯해 중화권 연예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제공=장바이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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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홍콩의 스타 장바이즈(張柏芝·43)가 최근 공개한 큰아들 루카스의 사진이 중화권 연예계에 갑작스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친부로 여겨지는 셰팅펑(謝霆鋒·43)과는 전혀 닮은 구석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달리 말해 루카스가 장의 아들인 것은 확실하나 셰의 자식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루카스는 15세의 당당한 소년으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일까, 어머니 장이 최근 공개한 사진 속 모습에서는 어릴 때 보이고는 했던 유아적인 분위기는 전혀 나지 않고 있다.

문제는 그가 아버지와 하나도 닮은 구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이는 누리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들을 통해 "사진이 어떻게 아버지와는 닮지 않고 어머니의 스캔들 상대인 천관희(陳冠希·43)를 닮았냐?", "아버지가 셰팅펑이 아닌 것은 확실해 보인다"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서도 잘 읽을 수 있다.

천관시는 한때 셰팅펑 부부와 막역하게 지낸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나중 장바이즈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둘이 저지른 부적절한 관계의 사진들도 공개되면서 3자의 관계는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다. 셰와 장은 이로 인해 이혼을 선택했다. 천 역시 반강제 은퇴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파문은 잠잠해졌다. 천 역시 가정을 꾸려가면서 악동의 이미지를 벗으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아들 루카스의 최근 모습이 공개되면서 옛 스캔들이 소환되고 있다. 과연 루카스는 누구의 아들일까? 현재 진실은 장바이즈만 알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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