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국방부, 6·25전쟁 귀환 국군용사 초청해 주한미군기지 방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청와대 찾은 6·25 귀환 국군 용사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북한을 탈출해 한국으로 돌아온 6·25 전쟁 국군포로 '귀환 국군 용사'들이 15일 오후 국방부 관계자들과 함께 청와대 견학을 하고 있다. 2022.6.15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방부는 북한에서 탈출해 한국으로 돌아온 6·25전쟁 국군포로인 '귀환 국군 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24일부터 이틀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귀환 국군 용사 9명과 동반 가족 등 30여명이 참가해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하며 윌라드 벌러슨 주한 미8군사령관과도 만난다.

산업현장을 찾아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순서도 있다.

현재 생존한 귀환용사 13명 가운데 2명이 6·25전쟁 발발 전 주한미군부대에 근무한 경험이 있어 이번 험프리스 기지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귀환 국군 용사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해마다 간담회를 열다가 2020년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뒤 지난해 재개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귀환 국군포로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그분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la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