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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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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현대판 노예 지수' 1위 불명예…"인구 10명당 1명 꼴 노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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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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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의 한 인권 단체의 조사 결과 북한 인구 10명당 1명꼴로 '현대판 노예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24일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인권 단체 워크프리재단(WFF)은 '2023 세계 노예 지수'(Global Slavery Index) 보고서에서 북한의 '현대판 노예'가 269만 6천 명으로 인구 1천 명당 104.6명이라고 분석했다.

    현대판 노예란 위협이나 폭력, 강압, 속임수 등으로 인해 착취 상황을 거부하지 못하는 것을 뜻하는데 여기에는 강제노동과 강제 결혼, 성매매 강요, 아동 인신매매 등도 포함된다.

    이 단체는 2021년 기준으로 각국을 평가해 올해 보고서를 내놓았다. 올해 조사 대상 160개 국가의 현대판 노예는 4천960만 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5년 만에 1천만 명가량 늘어난 수치이며 4명 중 1명은 아동이고 54%가 여성이다.

    북한 다음으로는 에리트레아로 인구 1천 명당 90.3명이었고, 다음으로는 모리타니(32명)와 사우디아라비아(21.3명), 튀르키예(15.6명) 등이 이름을 올렸다. 타지키스탄(14명)과 아랍에미리트(UAE·13.4명), 러시아·아프가니스탄·쿠웨이트(각 13명) 등이 뒤를 이었다. .

    반면, 스위스와 노르웨이는 각각 인구 1천 명당 0.5명으로 이 지수가 160개국 중 가장 낮았고, 독일과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가 0.6명 수준으로 그다음으로 낮았다. 한국은 1천 명당 3.5명(명수로는 18만 명)으로 160개국 중 44번째로 낮았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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