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용담호 환경대학 개학식 |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와 함께 24일 군민자치센터에서 제15회 환경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입학생 39명과 주민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군민 대상의 용담호 환경대학은 6월 28일까지 환경전문가를 초청해 6회에 걸쳐 용담호 수질 자율 관리, 주민 실천 방향, 비점오염원 관리, 주민 의식 개선 등을 주제로 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전북도민과 충청도민 등 130여만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용담호는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김정길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 회장은 "환경대학을 통해 지역의 환경 리더를 지속해서 양성하고 용담호 수질 자율 관리를 위한 주민의 책임 있는 실천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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