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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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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대표 "블록체인,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파괴적"…서울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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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장현국 대표가 24일 서울대 학생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야기하고 있다.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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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블록체인을 가리켜 가장 파괴력 있는 기술적 혁신이라고 평가했다.

장현국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블록체인, 웹3에 대한 특강을 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특강에는 서울대 재학생 150명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약 27년간 게임 업계에서 일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적 혁신은 지금까지 제가 본 것 중 가장 파괴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주요 인터넷, 게임 회사들은 인터넷이 상업화되던 시점에 창업했는데, 마찬가지로 지금이 창업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꿈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위메이드에서 전개하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 현황과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소개하며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서울대 경영전략학회 이태민 군은 "스타트업 침체기 속에서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특강을 듣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현국 대표는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도 1시간 이상 가졌다. 신민우 군은 "미래를 예측하고 그것을 실행할 때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물었다. 장 대표는 "당장 내일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정해진 미래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며 "오랜 기간 역량을 쌓으며 정해진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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