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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례적인 '봄 독감' 급증...소아·청소년 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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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봄 독감'…소아청소년과 환자 '북새통'

코로나19 3년간 감염병 줄면서 면역력 약해져

집단생활 재개한 소아·청소년, 바이러스 더 취약

호흡기감염병·수족구 등 비상…"위생 철저히"

[앵커]
보통 봄에는 독감 유행이 잦아들기 마련인데 올해는 유독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독감 환자 수가 20여 년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특히 소아·청소년의 감염이 심각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새 소아청소년과는 문도 열기 전에 대기 줄이 생깁니다.

주말에는 대기자가 백 명에 육박하기도 합니다.

상당수가 고열과 몸살, 콧물과 기침을 호소하는 독감 환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