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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대장암 4기' 전여옥 "암 걸렸다니 좋아하는 좌파 많더라"…악플 고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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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대장암 투병 중으로 알려진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유튜브를 통해 "암에 걸렸다고 하니 좋아하는 '좌빨'(좌파를 이르는 속어)들이 많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전 전 의원은 29일 그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전여옥 TV'에 1분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전 전 의원은 "조민과 조국(전 법무부 장관)을 비난해서, 마음보를 나쁘게 써서 문재인(전 대통령)을 비난해서 암에 걸린 것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걸 보고 싶다고 글을 썼더니 그때까지 살아있지 못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시무시한 악플 다는 분들 금융치료를 확실하게 받게 할 것이다. 더 열심히 싸우고, 목숨 걸고 글도 쓰고, 방송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전 전 의원의 소송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 전 의원이 현재 대장암 4기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고 그의 투병 소식을 전했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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