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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올해 덜 걷힌 국세 34조 원...4월에만 사상 최대 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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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부진 심화…4월에만 9조 9천억 원 덜 걷혀

국세 수입 진도율 33.5%…집계 이후 가장 낮아

추경호 "세수 상황 조금 더 안 좋아질 수 있어"

"감액 추경 검토 안 해…나랏빚 더 내지 않을 것"

[앵커]
경기가 좋지 않아 나라살림도 비상입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국세가 지난해보다 34조 원 가까이 덜 걷힌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월 한 달에만 사상 최대 규모인 10조 원에 이릅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출 부진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와 부동산 거래 침체로 국세 수입 부진 현상이 심화했습니다.

지난 4월, 1년 전에 비해 덜 걷힌 국세 규모가 법인세 9조 원 포함 9조 9천억 원에 달해 월간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