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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최루탄·물대포에 활로 맞선 원주민들..."땅 권리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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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 고속도로 점거한 채 시위…경찰과 대치

경찰, 최루탄·물대포로 진압…원주민 활로 맞서

'대대로 살아온 땅' 관련 권리축소 법안에 반발

[앵커]
브라질에서는 조상 대대로 살아온 땅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원주민들이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강력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멕시코의 고속도로에서는 경찰과 범죄집단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브라질 최대도시 상파울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

쌩쌩 달려야 할 차들은 없고 성난 원주민들과 막아서는 경찰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