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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00여채 보유 임대인에게 전세금 피해"…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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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토부서 수사 의뢰…"피의자 소재 파악 중"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수도권에 오피스텔 등 100여채를 소유한 임대인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30대 임대인 A씨를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오피스텔과 다세대주택 등 100여채를 보유한 인물로, 임대차 계약이 만료됐는데도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