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바이든, 모래주머니에 발 걸려 또 '꽈당'…백악관 "괜찮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행사 무대서 넘어져…부축받고 일어나 혼자 걸어가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올해 80세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현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 행사 중에 넘어졌다.

1일(현지시간)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콜로라도주(州) 콜로라도스프링스의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야외 졸업식 행사에서 연설 후 생도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자리로 돌아가다 바닥에 있는 검은 모래주머니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주변에 있던 비밀경호국(SS) 소속 경호관들과 사관학교 관계자가 깜짝 놀라 바로 뛰어나갔고, 바이든 대통령은 3명의 부축을 받고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