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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이슈 5세대 이동통신

KT, 5G 청년요금제 출시…데이터 2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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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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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일부터 만 29세 이하 5G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는 'Y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Y덤 혜택은 대상 고객이 해당 요금제에 신규 가입 시 자동 적용된다. 기존 대상 고객 역시 자동으로 2배 제공이 적용된다. 새로운 요금제 가입이나 부가서비스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Y덤은 종량 요금제인 5G 세이브 요금제(월 4만5000원)부터 심플 110GB 요금제(월 6만9000원)까지 기본 데이터를 2배 제공한다. 5G 베이직(월 8만원) 이상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 준다.

이날 새로 출시하는 5G 중간요금제인 심플 90GB, 심플 70GB, 심플 50GB와 5G 세이브 요금제에도 강화된 Y덤 혜택이 적용된다. 프로모션 혜택도 준비했다. 8월 31일까지 '티빙'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티빙 베이직 기준 구독료를 연말까지 50% 할인해준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태블릿 활용이 많아지는 등 스마트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0대 트렌드에 맞춰 Y덤의 데이터 혜택을 2배로 강화하고,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제휴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20대 특화 혜택 'Y덤'을 통해 청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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