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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중국 우주정거장 건설 우주비행사 3명, 186일 만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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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건설을 위해 우주로 보내졌던 우주비행사들이 4일 지구로 귀환했다.

지난해 11월 29일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2F 야오(遼)-1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된 지 186일 만이다.

중국유인우주국(CMSA)은 페이쥔룽, 장루, 덩칭밍 등 3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선저우 15호 유인우주선 귀환 캡슐이 이날 오전 6시 33분께 네이멍구 둥펑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