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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슈 시위와 파업

송영길, 7일 2차 검찰 자진출석 예정… 면담 불발시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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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금품 살포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달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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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는 7일 검찰에 자진 출석할 예정이다.

송 전 대표 측 선종문 변호사는 6일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송 전 대표는 6월 7일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에 자진해 출두해 면담 시도하고, 만일 불발되면 즉석에서 기자회견 및 1인 시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달 2일에도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두했으나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그를 로비에서 돌려보내 조사가 불발된 바 있다.

이번 자진 출석도 검찰과 사전 조율된 일정이 아닌 만큼, 조사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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