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전 대표 측 변호인은 내일 오전 9시 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면담이 불발될 경우 그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어서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1인시위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송 전 대표의 출석은 사전에 협의한 적도 없고 조사도 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송 전 대표의 검찰 자진 출석은 지난달 2일에 이어 이번이 2번째로 앞서 1차 출석 당시에도 면담을 요청했지만 검찰의 거부로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돼 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는다며 자신에 대한 소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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