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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울대 법과대학원 35기 최고지도자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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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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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운영하는 최고지도자 과정은 참여자들과 강사진의 우수성으로 유명하다.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수강생들은 주요 기업 임원들 뿐아니라 입법, 행정, 사법 등 정관계 주요 인사,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전 과정을 함께한다. 최근 본 과정은 늘어나는 입학 희망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시설과 인력을 확충했다.

이 과정의 유명세는 입소문으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한국경제에서 발표하는 대학 최고위과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인사팀의 ‘가장 높게 평가하는 과정’ 1위, 기업 임원들의 ‘입학을 희망하는 법·행정계열의 최고위과정’ 1위이기도 하고, 비상경계열 평가에서 모든 계열 종합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서울법대 최고지도자 과정의 장점은 무엇보다 시대를 앞서가는 통찰 및 리더십에 비중을 둔 교육과정을 들 수 있다. 이 과정의 교육과정은 ‘비욘드 디지털: 법, 사회, 문화’라는 주제로 편제되어 있다. 블록체인, 가상 자산, Chat GPT, 미래 저작권 등 사회변화 및 기술발전이 규범과 접목되는 이슈들을 최고 전문가들을 통해 흥미롭게 논의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의 정규 수업에서 강연자들이 던진 화두에 대한 토론은 저녁 자리로 이어져 진행되기도 한다. 본 과정의 수강생들의 유대도 빼놓을 수 없다. 국내 및 국외에서 펼쳐지는 워크숍 이외에도 문화의 밤, 법대 탐방 등 여러 흥미도 높은 프로그램을 이수는 다른 직역과 분야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게 할 뿐 아니라 평생의 벗들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수강생들은 수료 이후에도 각종 등산, 골프, 와인, 문화, 봉사 등 분과별 모임으로 연을 이어간다. 서울법대 최고지도자과정은 현재 34기가 교육을 받고 있고, 곧 다음 기수의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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