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아카데미 2기 입학식 개최
콘텐츠 창작 전공 세분화…아카데미 지원 기업 확대
[서울=뉴시스] 이종호(오른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오후 경기 성남 메타버스허브에서 열린 '메타버스 아카데미 개소식' 에 참석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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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개발자·창작자로 양성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2기 입학식을 8일 메타버스 허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창작 의지가 있는 청년들이 원하는 전공분야의 메타버스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메타버스 허브(판교)에 개설됐다.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지역 청년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메타버스 허브가 구축된 동북권(대구·경북·강원) 지역으로 확대하고 수도권(판교) 교육장을 재구조화해 창작공간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교육생 및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콘텐츠 창작 분야 전공을 콘텐츠 기획과 3D 모델링 등 2전공으로 세분화하고 자율전공을 신설했으며, 교과과정도 보다 고도화했다.
메타버스 기업 핵심기술 관련 현업인 특강, 교육생 프로젝트 수행 멘토링, 인턴십을 통한 우수인력 채용 등을 통해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지원하는 참여기업도 지난해 45개에서 올해 57개로 확대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올해 개소한 동북권 메타버스 아카데미 개소 선포과 현판 전달식도 함께 이뤄졌다. 동북권 각 지역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부는 메타버스 등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디지털 100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소한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통해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우리 청년들이 디지털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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