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조합원 5천여 명이 참여한 집회를 열고 지난 2021년 공공의료 확충 등을 위한 노정 합의를 이뤄냈지만, 아직 많은 부분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전면 확대와 종별 적정 인력기준 마련과 업무 범위 명확화 등 7가지 요구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27일 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15일간 조정 기간에도 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다음 달 13일부터 무기한 산별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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