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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중도 · 정통' 대법관 제청…'경고' 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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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명수 대법원장이 서경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권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대법관에 임명해 달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했습니다. 대통령실이 거부할 거라 밝힌 걸로 알려진 후보들은 결국 제외됐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다음 달 퇴임하는 조재연, 박정화 두 대법관의 후임 후보군이 8명으로 압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