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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비상문 강제 개방' 수리비만 6억 원 넘어…부담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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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달 착륙하던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비상문을 연 일이 있었죠. 10분 가까이 문이 열린 채 비행한 걸로 확인됐는데, 비상문과 주변 부품들이 망가져서 수리비가 6억 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이 돈, 누가 내야 하는지 안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달 26일 낮 12시 37분 대구공항 착륙을 앞둔 아시아나 여객기의 비상문이 갑자기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