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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만배까지 입 연 '50억'...다음 주 박영수·양재식 일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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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영수 측근 양재식 다음 주 초 소환

'50억 의혹' 당사자 박영수도 주중 조사 계획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 돕고 '뒷돈' 약속받은 혐의

[앵커]
박영수 전 특검의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다음 주 안에 측근 양재식 변호사와 박 전 특검 본인까지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침묵을 지켜오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도 박 전 특검 측이 먼저 청탁의 대가를 요구했다고 진술한 점 등을 근거로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영수 전 특검의 최측근이자 '50억 클럽 의혹'의 공범으로 지목된 양재식 변호사가 다음 주 초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