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타버스 엑스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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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차를 맞은 메타버스 전문 전시회 ‘2023 메타버스 엑스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또 메타버스 서밋인 ‘2023 메타버스 + 생성 AI 서밋’도 전시장 내 콘퍼런스 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되고 있는 메타노믹스 기업 사례를 포함해 메타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트윈, 미래교육, NFT, 블록체인 기술들까지 영역을 넓혀, 개막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올해 애플, 메타, 삼성전자, 구글 등이 메타버스 디바이스 시장에 뛰어들어 ‘비전 프로’, ‘퀘스트3’과 같은 신규 XR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있다. 이는 메타버스 생태계의 새로운 기폭제로 작용해 산업 대표 전시회 ‘메타버스 엑스포’도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칼리버스’의 실감형 메타버스, 3D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니티의 파트너사 ‘디모아’, 디지털 트윈 기반의 의료 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 등 대표적인 기업이 참가해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사 ‘케이씨아이엠’에서는 홀로렌즈 2를 선보이며, 글로벌 IT 기업 ‘에이치티씨 바이브’의 MR/AR 헤드셋 XR Elite와 ‘피코’의 HMD 디바이스 ‘PICO 4’ 등 VR, AR 디바이스 및 하드웨어의 대표적인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NFT, 블록체인, AI, 하드웨어 등 메타버스 접목 다양한 기술들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2023 메타버스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2023 메타버스 + 생성 IA 서밋’은 메타버스와 생성 AI, 웹 3.0, 블록체인, 메타노믹스를 주제로 전시장 내 콘퍼런스 장에서 3일간 진행된다.
우선 14일에는 ‘새로운 인터넷 철학 Web 3.0, 새로운 인터넷 경험 메타버스가 만들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이 대한민국의 메타버스 정책 방향성을 발표하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융합SW연구실 이승환 책임연구원이 GPT가 적용된 메타버스에 대해 설명한다. 이 외에도 LG CNS, 삼성전자 등에서 웹 3.0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또 15일에는 ‘메타노믹스, 현실과 가상세계의 궁극 결합체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메타(Meta) Reality Labs Policy의 Dena Feldman 디렉터는 아태지역의 메타버스 전망에 대해 강연하며,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의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에 이어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배순민 상무가 생성형 AI가 메타버스에 불러올 변화가 발표된다. 또한 유니티코리아, 더 샌드박스 코리아 등의 발표를 통해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경제 활동과 비즈니스 전략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16일에는 ‘GPT, 생성AI의 진화가 바꿀 삶, 업무, 사고방식’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가 초거대 AI에 대해 발표하며, 테크라이터 김지현 IT 전문가는 챗GPT가 가져올 비즈니스 생태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외에 LG U+, 네이버클라우드 등의 강연을 통해 생성 AI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작/신제품 발표회’, ‘오픈세미나’등의 쇼케이스도 진행돼 참관객은 누구나 참가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KOTRA와 연계해 수출 및 투자 유치 상담회와 같은 비즈니스 데이, 매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큐레이션 투어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2023 메타버스 엑스포’와 ‘2023 메타버스 + 생성 AI 서밋’은 오는 13일까지 사전등록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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