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 대구 4만4천명↑…경북은 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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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의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증가했고, 경북은 18개월 만에 감소했다.
1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올해 5월 지역 고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지역 취업자는 128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4천 명(3.5%) 늘었다.
대구 취업자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산업별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2천 명), 건설업(1만7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7천 명)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5천명)에서는 감소했다.
고용률은 61.9%로 전년 동월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경북의 취업자는 150만4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천 명(-0.1%) 줄었다.
경북 취업자는 2021년 12월 이후 17개월 연속 증가하다가 지난 달 감소했다.
농림어업(1만9천 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5천 명) 등에서 늘었으나, 제조업(-4만4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3천 명)에서 감소했다.
5월 경북 지역 고용률은 65.0%로 전년 동월보다 0.3%포인트 올랐다.
동북통계청은 "5월 대구와 경북의 경제활동인구는 각각 3만8천 명, 5천 명 늘었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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