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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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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시험생산 시작..이달 중 양산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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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만대~9000만대 목표..폭스콘 시험 생산 시작

iOS17 적용 따라 전화 문자 변환, 앱꾸미기 등 기능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애플 최대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이 아이폰15 시리즈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

기즈모차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이 정저우 공장에서 아이폰15 시리즈 시험생산을 시작했다. 이달 말 이전까지 양산도 시작할 예정이다. 시험생산을 앞두고 15시리즈에 장착될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렌즈 생산 차질로 출시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등 4종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5 시리즈의 재고는8500만~9000만대 수준으로 할 계획이다. 작년과 동일하게 프로 모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15시리즈 생산을 위해 폭스콘은 아이폰 생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입사원의 보너스를 인상했다. 폭스콘 외에 선전 럭스쉐어 프리시전이 공급업체를 맡는다.

지난 5일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에 따르면 올가을 업데이트될 ‘iOS17’에 따라 이번 아이폰15부터 상대방이 남기는 음성 메시지가 문자로 변환돼 문자를 보며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전화 앱도 사진이나 이모티콘으로 조합할 수 있다.

이데일리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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