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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중소조선업 경쟁력 제고”…중기중앙회 ‘조선산업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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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업계 현안과 대응 방안 논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 애로 해소해야”

“금융·연구개발 지원사업 확대 필요”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1차 조선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조선업계의 현안과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데일리

(사진=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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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원회는 최근 급변하는 조선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중소조선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으로는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 이사장이 위촉됐다. 조선업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위원 9명도 구성돼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참석 위원들은 △중소조선업계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애로 해소 △중소조선업계 특별 금융 지원책 마련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연구개발(R&D) 지원사업 확대 등 업계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대형 조선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선박 등 수주 호황과 함께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나 중소조선업계는 인력, 금융 등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애로가 존재한다”며 “앞으로 조선산업위원회가 중소조선업계 애로 해소와 발전적 논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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