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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지난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 내부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진호 용산경찰서 전 정보과장이 21일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보석으로 석방돼 나온 뒤 차에 탑승하고 있다. 2023.6.21/뉴스1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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