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만원~4만원대의 중간 요금제
데이터 소진 시 1Mbps 속도 제공
데이터 소진 시 1Mbps 속도 제공
KT 엠모바일이 출시한 5G 중간요금제 3종 설명 이미지 [사진 = KT엠모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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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이 50~90GB 구간의 5G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5G 가입자의 요금제 선택권 확대를 위해 5G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요금제는 ‘5G 모두다 맘껏 50GB+’(월 3만7900원), ‘5G 모두다 맘껏 70GB+’ (월 3만9100원), ‘5G 모두다 맘껏 90GB+’ (월 4만300원) 3종이다.
음성과 문자는 모두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기본 데이터 소진 시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1Mbps는 카카오톡, 웹서핑과 같은 서비스를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넷플릭스, 유튜브 같은 영상 시청은 어렵다.
앞서 KT엠모바일은 데이터 30GB의 중간요금제 1종을 지난 3월 먼저 선보인 바 있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자급제 단말과 알뜰폰 5G 요금제 결합을 선호하는 MZ세대가 주 고객으로, 30GB 데이터 요금제의 66%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5G 요금제를 선호하는 알뜰폰 가입자 증가 추세에 맞춰 5G 요금 구간을 세분화하기 위해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5G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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