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 도달…8년 만에 최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 도달…8년 만에 최고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율이 1%에 달하며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1분기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로, 지난해 4분기보다 0.35%p 급상승했습니다.

중·저소득층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2%에 육박했습니다.

대출 연체액도 1분기 6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54%가량 불어났습니다.

자영업자의 대출 총 잔액은 1,033조7,000억 원으로, 코로나 시기 이뤄졌던 금융 지원이 끝나면 부실 문제가 더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자영업자 #연체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