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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자영업자 연체율 8년만에 최고…"최저임금 1만원땐 일자리 6.9만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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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분기 자영업자들의 연체율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이 만원을 넘길 경우, 7만 개 가까운 일자리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장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 사태로 영업이 힘들어져 지난 3년간, 3군데서 대출을 받은 한 카페 사장은, 한달 매출의 20% 이상을 원리금 갚는데 쓰고 있습니다.

금리마저 오르면서 그야말로 '빚폭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