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수)

이슈 시위와 파업

전장연, 9월까지 지하철 연착 시위 중단…"특별교통수단 예산 반영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지난 4월 21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장애인권리예산 등을 촉구하며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는 9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상정될 때까지 지하철 연착투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별교통수단 예산으로 3350억원을 편성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장연은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 중 특별교통수단 예산만이라도 반영해달라고 했지만 기획재정부는 어떤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장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9월 예산안 반영 여부에 따라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세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