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대형사업장 887곳에서 나온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먼지, 불화수소,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이 21만 5천205t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대비 2만3천여t, 12.2%가 증가한 것입니다.
환경부는 다만, 오염물질 총배출량이 는 것은 자동측정기기를 단 굴뚝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굴뚝 1개당 배출된 대기오염물질량은 21년 대비 5.3% 줄어든 72t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굴뚝당 배출량 감소 이유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사업장별 방지시설 개선 등이 꼽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58기 가운데 29기가 위치한 충남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4만1천48t(19.1%)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과 강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발전업이 전체의 1/3을 차지했고 제철과 제강업이 25.2%를 차지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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