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하반기 경제활력 초점…역전세 대출 풀고 종부세 안 높인다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가업승계 세제 지원도 확대

인플레 완화 속 고용 호조…성장전망 1.6→1.4% 하향조정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60%로 유지한다. 역전세 리스크 관리의 일환으로 전세금 반환목적에 대해서는 대출규제를 1년간 한시 완화한다.

가업승계 세제지원 확대도 추진한다. 결혼자금에 대해선 성인 자녀 1인당 5천만원까지인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올려놨다.

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이런 방안을 담았다. 상반기 경기 상황을 반영해 연간 정책방향을 수정·보완하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