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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시위와 파업

與 "민주노총 파업은 정치파업...무관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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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총파업에 대해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정치파업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복합 위기를 맞아 경제회복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과 국민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은 합법 파업의 권리는 최대한 보장하겠지만, 불법 파업과 거대 노조 이권 카르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과 노동 개혁 저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외치는 정치파업이라면서, 대체 파업이 오염수 방류 반대나 정권 퇴진과 무슨 연관이 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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