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서장과 함께 구속된 송병주 전 용산서 112종합상황실장도 보석이 허용됐습니다.
이로써 이태원 참사 사태로 구속됐던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원준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을 비롯해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까지 6명이 모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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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04년 7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법원에서 1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던 것으로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자료에서 드러났습니다.
김 후보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을 당시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는 오늘(6일) 서면으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자신의 불찰이고 장관 후보자로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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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팀 입단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프로축구 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의 임종헌 전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전 감독에게 돈을 준 에이전트 최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전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해외 구단에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최 씨에게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 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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