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e스포츠 대회 제작 및 운영 교육인 '2023 e스포츠 토너먼트 메이커' 참가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e스포츠 토너먼트 메이커는 지역 대학생(청년)이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e스포츠 대회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30명을 선발해 2개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팀별 'e스포츠 대회'라는 팀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e스포츠 산업 직무 6개 분야(e스포츠 PD, 작가, 해설위원, 장비 운용, 마케터, 심판)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교육 이수 후 팀 내에서 각자 역할을 선택,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하게 된다.

최종 리허설 및 e스포츠 대회 개최 과정까지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팀별 'e스포츠 대회' 개최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e스포츠 대회 개최 가이드 및 팀별 전담 서포터 지원, 홍보물 제작 및 마케팅 지원,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주경기장 등 대회 장소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부산지역 거주 청년(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부산e스포츠경기장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뷰잉파티 현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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