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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김해 3개 초등교 통학로에 미세먼지·교통사고 막는 '그린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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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2021년부터 8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숲 조성

    연합뉴스

    김해 푸른꿈 스쿨존 자녀안심 그린숲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주촌초·장유신안초·진영중앙초 등 3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6억원을 들여 '푸른꿈 스쿨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숲은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면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막는 역할을 한다.

    김해시는 3개 초등학교 통행로를 따라 금목서, 화살나무, 먼나무, 홍가시 등 나무 1만5천 그루를 심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주변에 옐로우 카펫(횡단보도 진입부를 노랗게 칠함), 보행로에는 아이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휴게시설 등을 설치했다.

    김해시는 산림청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초등학교 통학로에 숲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 장유초·대청초·능동초에, 지난해 신어초·계동초 등 3년 동안 16억원을 들여 8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숲을 조성했다.

    연합뉴스

    김해 푸른꿈 스쿨존 자녀안심 그린숲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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