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하반기 감사계획 공개…이태원 참사 정부대응 포함

감사원이 이태원 참사 당시 정부 대응에 대한 감사 등을 포함한 올해 하반기 감사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감사위원회 회의에서 확정한 하반기 감사 계획에는 기관 정기감사와 성과·특정사안감사 등 총 55건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청과 환경부 등 중앙행정기관 7곳이 감사 대상에 포함됐고,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경기교육청, 전라남도 등이 감사를 받게 됩니다.

감사원은 올해 4분기에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 감사를 통해 이태원 참사 당시 정부 대응을 살펴본다는 방침입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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