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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쓸데없이 왜 접어?” 무시하더니…눈 4개 달린 신기한 아이폰 ‘사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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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콘셉트 아티스트 4RMD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이폰16 울트라’ 예상 이미지. [유튜브 ‘4R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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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콘셉트 아티스트 4RMD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이폰16 울트라’ 예상 이미지. [유튜브 ‘4R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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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아이폰 카메라 하나 더 추가…꽉 채운다”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벌써부터 아이폰16 울트라 예상 이미지가 등장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보다 카메라 렌즈를 하나 더 추가한 쿼드(4개) 카메라 디자인으로 변신을 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애플은 접는 스마트폰 ‘폴더블폰’ 대신 당분간 바 형태의 아이폰에만 집중할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은 삼성 폴더블폰에 대해 “쓸데 없이 왜 접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스마트폰 예상 이미지를 전문으로 선보여 왔던 콘셉트 아티스트 4RMD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이폰16 울트라’ 예상 모습이 담긴 2분 17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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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콘셉트 아티스트 4RMD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이폰16 울트라’ 예상 이미지. [유튜브 ‘4R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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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폰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 명칭은 ‘프로 맥스’이지만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5 시리즈부터 울트라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 나타난 아이폰의 가장 큰 변화는 후면 카메라다. 4개의 카메라 렌즈를 갖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 눈에 띈다. 현재까지 후면에 4개의 카메라 렌즈가 탑재된 아이폰은 없었다.

가장 최신작인 아이폰14 기본과 아이폰14 플러스는 두 개의 카메라 렌즈를 대각선으로 배열한 디자인이다.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여기에 카메라 렌즈가 하나 더 추가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이다. 오는 9월 공개가 예상되는 아이폰15 시리즈 역시 지금까지 공개된 예상 이미지를 보면 이와 동일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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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콘셉트 아티스트 4RMD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이폰16 울트라’ 예상 이미지. [유튜브 ‘4R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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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MD가 공개한 아이폰16 울트라의 예상 이미지는 두 개의 카메라 렌즈를 세로로 배열해 총 두 쌍을 나란히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아이폰X와 아이폰14 프로의 디자인을 적절히 조화시킨 느낌이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X에서 수직형 구조의 듀얼 카메라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카메라 렌즈는 각각 1600만 화소 망원렌즈와 4800만 화소 광각 렌즈, 16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1600만 화소 잠만경 망원 렌즈로 구성됐다.

또한 디스플레이 크기는 아이폰14 프로 맥스(6.7인치)보다 큰 6.9인치 수준이다. 동시에 화면의 가장자리인 베젤은 더욱 얇아진 모습이다. 현재 애플이 선보인 프로세서 중 가장 빠른 M2 칩을 탑재했으며 배터리 수명은 30시간에 달한다고 4RMD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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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콘셉트 아티스트 4RMD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이폰16 울트라’ 예상 이미지. [유튜브 ‘4R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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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프로부터 기존 M자형 노치 디자인을 버리고 새롭게 적용된 디스플레이 상단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는 기존 대비 20% 더 작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4RMD는 아이폰16 울트라의 예상 색상으로 실버, 딥 레드, 제트 블랙, 시에라 블루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도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3 울트라 후면에 4개의 카메라 렌즈를 탑재해 선보인 바 있다. 후속작 갤럭시S24 시리즈의 카메라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울트라 모델의 카메라 사양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로라면 향후과 애플과 삼성전자 간의 쿼드 카메라 렌즈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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